비교적 고사양의 i7 CPU가 장착된 컴퓨터인데, 케이스를 작은 제품을 사용하고 계시네요. 케이스가 작아서 그런지 공랭 쿨러도 작은 제품으로 장착된 상태입니다. 컴퓨터 꺼져서 최근에 변경하셨다고 하네요. 조금 더 큰 쿨러로 달았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데, 케이스와 메이커 및 색깔을 맞추려 했던 거 같습니다.
윈도우 부팅되다가 도중에 꺼지고 자동복구 화면으로 넘어가는 증상이 있는 컴퓨터입니다.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있는 건지 부품을 갈아가면서 테스트를 해보고 있습니다.
제 테스트용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해서도 동일 증상이 있고요.
메모리와 그래픽카드도 제 테스트용 호환성이 있는 제품으로 교체해서 테스트를 진행해봅니다.
CPU 쿨러가 제대로 장착됏었는지 확인해보고 있습니다. 서멀구리스가 네모모양으로 제대로 펼쳐진 상태이고 CPU 쿨러의 가이드가 기판에 제대로 장착된 상태입니다.
CPU 공랭 쿨러 고정 가이드를 제거하고 인텔 호환 CPU를 장착해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카비레이크 G3930 CPU를 장착해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CPU를 교체하니깐 증상이 없어졌네요.
CPU를 교체 장착하고는 윈도우 로그인 화면까지 진입이 됩니다. 이전에는 여기까지 진입이 안 됐었죠? CPU의 불량이 있는지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테스트 데스크에서 손님의 CPU를 장착하고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H110M-S2PV DDR3 보드입니다. CPU 온도가 잡히지 않는 문제점이 있어서, 서멀 컴파운드를 재도포하고 재 테스트를 했습니다. 처음에 서멀을 바르지 않고 테스트했을 때는 온도가 높이 올라가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서멀컴파운드 재도포하고 쿨러도 써모랩 제품을 올려서 부하 테스트 걸어주니깐 70도 가량에서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인텔 CPU 점검 프로그램도 통과되고 있고요. CPU 정상으로 보입니다.
마침, 매장에 손님의 메인보드와 동일한 모델의 메인보드가 있어서 교차 점검을 해봤습니다. 제 메인보드에서는 정상적으로 윈도우로 부팅되고 CPU 점검 프로그램상에서도 이상이 없다고 나옵니다. 손님의 메인보드에 손님 CPU를 꽂을 때만 불량 증상이 나타납니다. 참 신기하죠?
손님의 SSD를 부착해서 부팅을 시도해봐도 제 메인보드에서는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는 모습입니다. 증상이 메인보드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인데요. 난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같은 모델의 메인보드인데, 제 보드는 괜찮고 손님의 보드는 꺼지는 증상이 있는 걸 봐서는 손님 메인보드의 불량을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 CPU는 사양이 낮으니깐 전력 사용량(TDP 51W)도 낮았지만, 손님의 CPU는 i7 CPU라서 전력 사용량(TDP 91W)이 올라갈 때 동작의 오류가 생기지 않을까는 의심이 듭니다. 7세대 CPU는 저가형 제품(셀로론, 펜티엄) 밖에 없어서 고사양 CPU가 없어서 테스트하기가 어렵네요. 비슷한 사양의 고사양 CPU를 꽂아서 테스트를 해봤을 때, 같은 문제가 발생되는지 확인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컴퓨터 수리점이래도 모든 사양별로 CPU를 다 가지고 있기는 힘듭니다. (자주 사용되지 않는 CPU는 잘 없습니다. 수리가 잘 안 들어오니깐요.)
B250칩셋은 이제는 신품이 나오질 않습니다. 중고 제품 밖에 없어서 동일 메인보드 중고 제품(정상 동작되는 제품)으로 교체해서 출고했습니다. C드라이브와 D드라이브가 가득찬 상태로 사용하고 계셔서 E드라이브를 3테라를 추가장착해서 가셨습니다. 케이스가 작아서 그래픽카드와 하드디스크의 위치가 애매한 곳에 장착됐는데요. 케이스도 발열 해소가 잘 될 수 있는 큰 케이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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